
" 약속하죠, 제가 죽은 자의 마지막 희망이 될 거예요! "
- 시신을 직접 해부하여 죽음의 사인을 알아내는 일을 하고 있다. 상당한 야메에 성격이 과격하다는 소문이 돌지만 실력 하나만큼은 상당하고.
- 기술은 어렸을 때부터 천재 외과 의사인 아버지의 밑에서 직접 보고 배웠다고 하며, 초세계급 부검의라고 하기에는 질 나쁜 야메로 알려져 있어 의학계에선 꽤나 동떨어진 존재.
- 의외로 그녀의 실력을 믿고 찾는 손님은 많은 듯하다. 특히 대외적으로 사회에 알릴 수 없는 종류의 시체를 주로 맡고 있다고 하며, 상당히 적은 대금으로 부검을 봐주고 있다는 듯.
- 활동지는 주로 이탈리아~러시아를 오가고 있다. 인지도는 이쪽 관련 업계의 사람들 한정으로만 유명하다. 하지만 워낙 신출귀몰하여 소문으로 소식을 접하는 게 대부분.

이름: 하이디 길버트 모렐 (Heidi Gilbert Morell)
나이: 23살
성별: 여자
키/몸무게: 161cm 50kg
국적: 독일

#F5F5DC 베이지 beige
소지품: 라텍스 글러브, 메스, 진공 석션기, 포셉, 가위, 거즈, 봉합실, 바늘, 미니 현미경, 위생용 티슈, 곰인형, 사탕, 검은 비닐봉지, 볼펜, 은젓가락.
- 고양이 혀, 뜨거운 음식을 전혀 먹지 못한다. 입도 짧은 편이라 소식을 하며 주로 당분으로 끼니를 때우는 게 대다수.
- 언제나 존댓말이 디폴트. 타인을 손님인 마냥 깍듯하게 대하지만 말과 행동이 여러모로 가벼워 별로 그런 것 같지도 않은 묘한 인상을 준다.
- 항상 손에는 한 품에 쏙 들어갈만한 곰인형을 들고 다닌다. 직접 만든 수재라는 듯. 이름은 페이션트(patient) 씨, 수컷이라고.
- 손재주가 꽤나 좋은 편이다. 특히 바느질 같은 공예 작업에 강함.
- 원래는 독일인이다. 일 때문에 모국을 떠 이탈리아와 러시아를 오가고 있음. 참고로 공용어를 사용하기 때문에 이탈리아어와 러시아어는 전혀 할 줄 모른다.
